잘 쉬어야하다.

내 몸 내가 챙기자.

 

 

그리움이 짙어질수록

그립다고 말한들 그리움이 줄어들까

그리움을 감춘들 그리움이 사라질가

 

이렇게 우두커니 그대를 생각하면

저절로 두 준이 감기는 걸

주르륵 눈물이 흐르느 걸

 

돌이킨 시간 인연의 늪에 빠져

이별도 하지못할 슬픔에 서 있으니

 

그리움이 짙어질수록

회한의 다리만 길어지는데

애상만 깊어지는데

 

그립다고 말한들 그리움이 줄어들까

그리움을 감춘들 그리움이 사라질가

 

사랑한 사람아

보고싶은 사람아

이 그리움 모두 가져가 다오

 

김효경 - 그리움이 짙어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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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졌죠?

서울엔 눈이 온다고...

많이 추워졌네요~


추운 날, 난방비 정부지원 받는 방법 아세요???



에너지바우처제도 가 있어요!

-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에요.


2016년 11월에 첫 시행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6세 미만), 장애인(1~7급), 임산부가 포함된 가정 입니다.


지원금액은

가구언 수에 따라 차등 지급이 되는데요~

1등급(1인가구) :         84,000원

2등급(2인가구) :       108,000원

3등급(3인이상가구) :  121,000원


이라고 하네요!


지원형태는 카드형태이구요.


신청방법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경우 대리 신청, 우편, 팩스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기간은 : 2017년 10월 18일~2018년 01월 31일까지

사용기간은 : 2017년 11월 08일~2018년 05월 31일까지


에요!!!


해당하시는 분은 꼭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세요!!!

언젠가 너에게

이렇게 말하는 순간이 찾아올 거야


괜찮아, 괜찮아

무조건 괜찮아


김지훈 - 참 소중한 너라서





내가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

괜찮아~


그래서 그런지 대한이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다.


"엄마. 이 세상에서 나는 내가 제일 좋아~"



이 세상에서 믿을건 너 자신 밖에 없다. 그러니 너 자신만 믿어라.

라고 늘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대한이에게 갔나보다.



내 자신이 제일 좋아야 하는데..

요즘 난 내가 싫다.


나도 내가 좋아져야지.

인생에서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비록 당신이 지금은 방황하고 있지만

그 방황은 당신이 최선의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지, 쓸모 없는 것이 아니다.


괴테가 말했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고.


그러니 당신은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방황하고 있다고해서 패배자가 된 듯

좌절하거나 움츠러들 필요가 전혀 없다.


다만 지금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렸다면 지금 당신의 상황에서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그러니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지'하며

고민할 필요가 없다.


설령 나중에 방향을 조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은 나아가야 할 때인 것이다.



꿈꾸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당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고 싶다면,

그 바람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 꿈은 분명 이루어질 것이다.


비록 가는 길이 험난하고

때론 넘어져 다칠 수도 있지만,

인생에서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김혜남 /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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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1



" 아~ 짜증나서 못살겠네. 내가 번 돈 내가 왜 쓰지도 못하는데?? "

..


당신이 번 돈 당신이 다 썼거든요!

왜 내가 썼다고 생각하지?


..

첫째 3살때, 남편이 육아휴직을 했다.

일 그만두고 식당하고 싶단다.


oh. no~~~


아이가 하나일때, 나이 어릴때 해보라고 했다.

단! 퇴사는 안되고 휴직으로 1년동안 해 보고 안되면 생각 접으라고 말이다.



주위 사람들은 남편이 식당하면 잘 할꺼 같다고 칭찬 일색이었다.

대체 뭘 보고???

내가 왜 육아휴직 1년 받아서 해보라고 했는데?



..


" 00아, 조리사 자격증 없어도 식당 할 수 있다고 하네~"


그걸 몰라서 이제까지 식당안한건가?

일부러 공부하라고 휴직 기간동안 뭐라도 하나 남기라고 말 안한건데..


결국 조리사 자격증 공부는 안한다.


" 00아~ 나 월급 없이 식당에서 일하면서 일 배우기로 했다. "


제발 그렇게라도 하라고~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뭐 하나라도 배우라고~


..


그 해 말 (휴직 4개월 정도 남았을 때)


그 당시 거의 일용직을 전전하고 있었고, 휴직기간이지만 근무했던 달이 있어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다.


"내일도 일해야하는데 건강검진 받지 말까? "


누가 밤새 술마시자고 했으면, 그러고 아침까지 술 마셨으면 숙취에 출근하지 말자. 했을 사람이..

핑계는...


저런 핑계는 이해할 수가 없다.




1년동안 그래도 월 100은 갖다 주겠다고 큰소리 치며 휴직한 사람이..

겨우 배운건..

절대 퇴사하면 안되겠구나. 하나!


그래 원래 원래 나의 목적은 그거였으니 그거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그 1년동안 아이 하나 키우면서 700원이 없어서 핫도그 먹고 싶다는 아이 한테 핫도그 하나를 사주지 못했었다.



남편은 다시 복직하고

둘째가 생겼다.


나에게 와준 사랑하는 나의 희망이~


아이가 둘인데도 정신을 못차리는 남편..


나도 점점 화가 나고 짜증이 나게 되었다.



생활비 안받을테니 퇴근하는 길에 집에 필요한거 사오고 알아서 해!

어차피 둘째 곧 낳을껀데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큰아이 데리고 집에 오는 길에 우유며 물이며 반찬거리들 사오면 되잖아~



그렇게 완전히 경제적으로 분가를 했다.


둘째 육아휴직기간동안, 복직과 동시에 퇴사를 하고 1년을 몸 관리하며 쉬는동안

보험료 정도는 내 준다더니..


단 한번도 보험료는 물론 통신요금도 내 줘본 적이 없다.


집을 사느라 퇴직금이며 통장, 심지어 아이들 통장까지 다 탈탈 털어서 내가 가진거라곤 그냥 몸뚱이 하나.





그렇게 생활비를 벌기위해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책은 아니지만..


정말...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하는...


어른들도 나이 어린 사람에게 배웁니다.


2011년 코리아 갓 탤런드 준우승자 "최성봉"

그의 인생 스토리!!



사진 누르면 영상이 나와요! ^^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rJuAUzw1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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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0) 2017.05.15

날고 싶다면

깃털처럼 가벼워져야 한다.


바람에 맞서지 말고,

거부하지도 말고,

내 몸을 자연스레 맡겨야 한다.


무겁다고 생각하면 버려야 한다.

버렸다고 생각한 것보다

한참 더 버려야 한다.


내 안은 항상

많이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버린게 아닌 잠시 놓아둔 것.


정말로 날고 싶다면

버리는 연습을 하자.


이내 늙어

하늘로 날때 맘 편히 갈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하나씩 둘씩

내 것을 버리는 연습을 하자.


원래 그것은

내 것이 아니었으므로...


- 파페포포투게더 중에서

자신의 습관을 뛰어넘지 못하면


운명 또한 뛰어넘기 힘들다.


날마다 자신을 이기는 연습을 하면서 살아가라.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은


타인보다 자신 일 때가 훨씬 많다.


이외수 -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


나를 넘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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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해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깍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전혀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잉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심순덕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저는 엄마가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어때야 하는 줄 몰랐어요.


하지만 저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구요.


우리 아이들은 밖에서는 나름 바르다, 소리를 듣는 아이들이에요.


제 기준에 아닌것은 절대 아니다.

그래서 혼도 많이 나고 그렇게 되네요.


시어머니가. " 그걸 알면, 아이냐~"

하실때.

"옭고 그름을 몰라서 하는 행동을 그냥 놔두면, 그대로 옳고 그름을 모르게 된다,

그러니 잘못된 것을 알려주는 것도 엄마가 해야 할 행동이다,

그러하니 잘못된 것에 대해 알려주고, 알려주는 것으로 아이가 행동이 바르지 못할 때 혼나서라도 깨우치는건 당연한거다,

앞으로도 아이들은 그렇게 키울것이다.

이것만은 절대적으로 뭐라하지 말아달라.

고 했죠..


아빠가 한 말이 나쁜말인데.

나쁜 말인줄 모르고 둘째가 웃으며 따라한 적이 있어요.


그때 이야기 했죠.


- 민경아. 그 말은 나쁜 말이야. 민경이는 나쁜 말인지 모르고 아빠 따라한거 알아.

아빠가 나쁜 말 한거야. 그러니까 아빠가 혼나야 해.

민경이는 다음부터 그런 말 하면 안돼~


하고... 항상... 바로 피드백을 하죠.



사랑하는 내 아이라 애지중지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말 표현으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자식들이..

아픈건 정말 싫으네요.


아픈거 다 엄마줘. 엄마가 대신 아파줄께. 아프지는 말았으면 좋겠어!


첫째는 비염

둘째는 아토피가 있어서 더.. 마음이 안좋아요.


엄마가 없어서 엄마의 마음을 잘 몰랐지만. 할머니가 어떻게 키워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나도 아픈건 정말 싫은데. 아이 아픈게 더 싫고, 이런게 엄마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자다가 깨서 이불 덮어주는 엄마.


...


그렇게 내리사랑이 있으니 자식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도 사람입니다. 아프고 힘들고 슬프고 감정이 있는 사람이에요!


엄마가 되고보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대단하고 위대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 라는 질문을 할때.. 전 대답합니다.


이 세상 모든 엄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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